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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머니 주요산업 증시기상도] 미중 무역분쟁 완화…IT 장비·원자재 운송업 수혜

유재준 매일경제TV 기자 | 매경닷컴 | 2019-12-27 04:01:03

12월 미·중 무역협상 합의 발표 이후 코스피는 2200선을 탈환한 후 안착 시도 중이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달러 약세와 함께 외국인 수급 개선이 절실한데, 미 연준이 막대한 유동성을 방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합의가 내년 1월 타결된다면 추가 랠리도 기대해 볼 수 있다.

◆ 호텔·레저

11월 중국인 입국자 50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9월과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중국인 입국자는 예상치를 넘어섰다. 2019년 연간 중국인 입국자 수는 600만명으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2016년 807만명 이후 두 번째로 많은 709만명으로 기대된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국내 전체 면세점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 중이며, 중국 내수 면세시장 성장과 함께 한국 면세점도 동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호텔신라 등 면세점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전기전자

2020년은 8K TV 시장이 본격 성장하는 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20년 1월 7일부터 개최되는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박람회인 CES 2020에서 프리미엄 8K TV 신제품을 공개하고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QLED 8K TV와 매스 시장을 겨냥한 일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8K TV를 투트랙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LG전자는 CES 2020에서 CTA의 8K UHD 인증을 받은 8K TV 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철강

기존 원재료가격 상승분의 판가 전가에 실패한 국내 고로사들이 국제가격·수입재가격 상승을 빌미로 판재류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 포스코가 11월 후판·열연 수입대응재 및 유통가격에 대해 1t당 2만~3만원 인상을 발표한 데 이어 1월에는 실수요향 열연가격 1t당 3만원 인상을 추진 중이다. 현대제철도 유통향 후판가격 인상 발표 이후 열연 유통·실수요 가격 인상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건설

`12·16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이 발표됐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은 서울의 재건축·재개발에만 집중하고 있었으나, 2021년부터 3기 신도시 공급이 기획되면서 공급확대 기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앞으로 일정 면적 이상의 경기 신도시는 해당 지역과 수도권 거주자를 50대50 비율로 모집할 예정인 만큼 청약 신청자의 풀도 넓어지게 된다. 또 수도권 신도시 중 분양가상한제 적용은 과천·하남·광명 등 일부 지역에 불과한 만큼, 수도권 자체개발사업은 탄력적 시행이 예상된다.

◆ 제약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2020년 1월 13~17일 개최된다. 기술 수출 논의 등 다국적제약사와 미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들의 수혜가 전망되며, 콘퍼런스 이후에는 실적 시즌으로 숨 고르기가 예측된다. 다만, 실적 시즌 이후에도 항암제 파이프라인 소개와 병용 임상 데이터 발표가 있어 3~4월까지는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다. JP모건 참가 기업 내 에이비엘바이오(BBB 셔틀 이중항체 ABL301), 알테오젠(SC 제형 변환 플랫폼 ALT-B4), 압타바이오(뇌 질환 관련 후보물질 APX-NEW 및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 펩트론(전임상 항상 항체 신약 PAb001과 PAb002) 등을 지켜볼 만하다.

◆ IT 장비·부품·소재

미·중 무역갈등으로 전기전자 완제품과 부품에 대해 쌍방 간 보복관세가 부과돼 글로벌 전기전자 수요가 위축됐다. 최종 합의 시 원활한 부품 공급과 완제품 가격 하락으로 전기전자 업종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의 최대 수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휴대폰·디스플레이 장비·소재·부품 등 전방위적으로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

◆ 광고

전통 광고대행사들은 미·중 무역갈등으로 위축된 글로벌 광고주들의 마케팅 예산 집행 개선과 해외 비계열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이 늘어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신차 마케팅 수혜주인 이노션, 삼성그룹의 마케팅 강화에 따라 특히 대행사 중 가장 높은 중국 비중을 보유하고 있는 제일기획에 관심이 필요하다.

◆ 운송

무역분쟁 완화로 공산품을 운송하는 컨테이너 해운 물동량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벌크 해운은 원자재 교역이므로 영향은 크지 않으나 위안화 강세 시 중국의 원자재 수입 여력이 개선되므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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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준 매일경제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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