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주식칼럼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MBN GOLD 시황저격] 신종코로나 역경 딛고 소부장 종목 V자 반등…가격조정 거쳐 `매력`

김영민 매니저 | 매경닷컴 | 2020-02-14 04:03:01

코로나19가 감염증이 여전히 기세등등하다. 과거 2002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보다 훨씬 많은 사망자와 전 세계적인 감염 확산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증시는 발병 초기 고점 대비 평균 10% 정도의 급락 조정을 거친 이후 글로벌 증시가 동반해서 가파른 V자 반등에 성공했고 직전 고점 수준을 회복했다.

중국발 대규모 경기부양책,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등 통화 완화와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를 뛰어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첫째주 춘제 연휴 직후 재개장한 상하이 증시는 8% 가까운 급락세를 연출했지만 중국 금융당국의 300조원에 달하는 긴급 유동성 자금 투입에 따라 일주일 동안 낙폭의 70% 이상을 만회한 바 있다. 향후 한계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법인세 인하, 신사업(AI, 5G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된다면 증시는 반등폭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와 함께 국내 증시도 다시 한번 주도주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연초 이후 가장 강한 상승 랠리를 펼친 업종은 반도체와 2차전지 업종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소위 정보기술(IT)을 대표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들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제 단기 악재로 인한 충분한 가격 조정을 거친 만큼 다시 한번 매수 기회를 노려봐야 할 시점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의 수요 부진, 가격 회복 지연 등 리스크가 있지만 경기부양책과 신사업 투자 전략이 단기 충격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에는 외부 충격에 의한 변수가 있고 그에 따른 시장 급등락이 연출되게 마련이다. 다만 항상 기억해야 할 부분은 지나친 공포에 휩쓸려 실익 없는 투매에 동참하기보다는 냉정한 판단과 인내심으로 지수의 정상화를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시장의 출렁거림이 생길 때마다 현장세를 주도하는 주도 섹터 종목에 대한 선택과 집중만이 계좌를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살찌워 나가는 가장 현명한 전략이다.

[김영민 매니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관련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 등락률(%)
SK하이닉스 80,700 ▼ 300 -0.37%
삼성전자 58,700 ▼ 300 -0.51%
 
주식칼럼 목록보기
[株머니 주요산업 증시기상도] 시중.. 20-06-19
[유동원의 글로벌 투자전략] 글로벌.. 20-06-15
- [MBN GOLD 시황저격] 신종코로나 역.. 04:03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8.13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437.53 ▲ 5.18 0.21%
코스닥 854.77 ▲ 9.17 1.08%
종목편집  새로고침 

mk포토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