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주식칼럼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MBN GOLD 시황저격] 유동성 랠리에 변동성↑…확고한 투자중심 잡아야

한균수 매니저 | 매경닷컴 | 2020-06-19 04:01:03

주식시장에서 전례 없는 유동성 랠리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주 미 증시 기술주를 대표하는 종합지수인 나스닥은 `만스닥`으로 불리며 미국 역사상 사상 최고가인 1만선을 돌파했다. 바로 그 다음날 큰 폭으로 하락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11일(현지시간) 나스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 최고가였던 9838을 뛰어넘는 숫자를 기록했다.

실물경기 뒷받침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회복 기대감만으로 코로나19 이전의 고가 수준을 뛰어넘는 게 불가능해 보이지만 국내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코스닥 종합지수가 코로나19 직전 고점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정도는 유추가 가능했던 일이다. 시장은 현재 경기지표와 같은 객관적 수치보다는 시중에 풀린 유동성의 크기에 집중하고 또 의존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국내 증시 저점 이후 10조원이 가볍게 넘어가는 개인 순매수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증시로의 신규 추가 유입이 점쳐지는 자금들은 기세등등하게 늘어나고 있다. 유동성 장세로 불리는 현재와 같은 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이 매매 대응하기가 가장 어려운 시장이다. 장중 엄청난 변동성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서, 중심을 잡지 못한 투자자들이 쉽게 나가떨어지게 되고, 적정 밸류에이션 수준을 넘어서는 주가를 형성하는 종목들이 수도 없이 양산된다. 하지만 시장이 어려울수록 더 많은 기회가 존재하는 법이다. 지금 시장참여자들은 어떤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대응해야 할까.

먼저, 매매대상이 될 업종과 매매의 중심을 잡을 스스로의 매매스타일을 확실하게 가져가야 한다. 첫 번째, 장세 자체가 누가 보더라도 유동성 장세인 만큼, 그 유동성이 집중되는 섹터로 중심을 맞춰 놓아야 한다. 시장에 현재 유동성이 집중되고 있는 업종이나 테마는 각종 테마주, 우선주, 제약바이오 정도다.

장중 기민한 대응이 즉각적으로 필요한 테마주의 매매는 본업에 집중해야 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음을 많은 투자자가 알고 있다. 현재 그나마 이성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유동성 수혜 업종은 제약바이오 종목들이며, 이 역시도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지만, 각자의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들 위주로 매매가 이뤄진다면, 어렵지 않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이다.

[한균수 매니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칼럼 목록보기
[MBN GOLD 시황저격] 대형성장株 추.. 20-06-26
[株머니 주요산업 증시기상도] 바이.. 20-06-26
- [MBN GOLD 시황저격] 유동성 랠리에.. 04:01
[유동원의 글로벌 투자전략] 글로벌.. 20-06-15
[株머니 주요산업 증시기상도] 정부.. 20-06-12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8.07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351.67 ▲ 9.06 0.39%
코스닥 857.63 ▲ 3.51 0.41%
종목편집  새로고침 

mk포토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