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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GOLD 시황저격] 당분간은 숨고르기 장세, 실적좋은 저평가株 찾아…배당·주가차익 `일거양득`

김영민 매니저 | 매경닷컴 | 2020-12-18 04:01:07

글로벌 증시가 여전히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백신에 대한 기대감과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주요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연말까지 지수 상단을 더 강하게 뚫어내기 위해서는 좀 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 당분간 새로운 모멘텀을 기다리는 숨고르기 장세, 변동성 장세가 연출된다면 연말 연초 증시 상황에 대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그 전략 중 하나가 배당주 투자가 될 수 있다. 12월이 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전통적으로 배당주에 대한 수급을 강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고 있는 종목 중에 배당 성향이 강한 종목이 있다면 지금 구간에서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사실 국내 증시는 배당 투자 매력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주주가치 제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트렌드 확산 등은 국내 기업에도 배당성향 강화를 암묵적으로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라는 심각한 외부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당히 좋은 실적을 기록한 기업은 연말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배당주에 투자할 때 간과해선 안 되는 부분은 주가의 상대적 위치다. 아무리 배당을 많이 주더라도 주가가 빠지면 배당투자의 목적 자체를 달성할 수 없다. 따라서 이미 주가가 많은 오른 종목보다는 실적이 좋고 배당성향이 탁월한 종목임에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고 있는 기업을 잘 고르는 게 배당투자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금융·통신·인터넷 업종 등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종목에 대한 직접투자가 부담스럽다면 배당주 ETF 또는 배당주 펀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결국 배당주 투자의 결과도 해당 기업 주가에 연동될 수밖에 없다. 배당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해당 주식 주가가 크게 빠진다거나, 배당락 이후 주가 회복이 더디다면 배당투자 목적은 달성할 수 없다. 따라서 배당투자 역시 시장 주도 업종 안에서 옥석 가리기를 해야만 배당수익과 주가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된다.

[김영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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