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해외증시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세계은행 "올 우크라 GDP 반토막"…제재 직격탄 러는 11% 하락 전망
2022-04-11 17:14:10 

지난 2월 말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올해 우크라이나 경제 수준이 지난해 대비 반 토막 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서방의 고강도 경제제재에 직면한 러시아 경제 수준은 약 11%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은행(WB)은 올해 우크라이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45.1%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이 촉발한 경제 하락폭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WB는 장기화하는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서방의 강력한 경제제재 조치로 러시아 GDP도 약 11.2% 하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WB는 아울러 유럽과 중앙아시아 인근에 위치한 신흥 개발도상국의 경제도 4.1%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책임을 물어 경제제재 수위를 높이면서 러시아가 국가 부도(디폴트)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8일 러시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CC등급에서 SD등급으로 낮췄다. 지난달 17일 S&P가 러시아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CC로 강등한 지 약 3주 만이다.
기존의 CC등급은 '디폴트 임박' 단계를, 지금의 SD등급은 '디폴트 직전' 단계를 의미한다.

러시아는 서방이 자국에 대해 디폴트 진단을 내릴 경우 법적 조치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디폴트 진단이 내려지면 당연히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채권을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관련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 등락률(%)
대유 4,700 ▲ 110 +2.40%
 
해외증시 목록보기
"가상화폐 암흑기니까 투자....승자.. 22-06-12
대망의 6월 FOMC 22-06-12
- 세계은행 "올 우크라 GDP 반토막"….. 17:14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8.11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523.78 ▲ 42.9 1.73%
코스닥 832.15 ▲ 11.88 1.45%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