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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사이클…삼성전자 기대되네
2021-02-19 04:03:01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하다. 연말연초 정점을 이루었을 때 비해 글로벌 확진자 숫자가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영국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상반기 안에 전 세계적인 집단면역을 이루겠다는 목표는 다소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공급 부족을 빚고 있는 건 코로나19 백신만이 아니다. 반도체 분야의 쇼티지 현상이 심상치 않다.
특히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생산량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던 자동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인해 생산을 일시 중단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차량용 반도체는 많은 완성차 업체들의 관례상 재고가 많지 않고, 또한 반도체 기업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품목이다 보니 당장 생산량을 늘리기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와 대만에 증산 요청이 빗발치고 있지만 지금 당장 뾰족한 대안이 없다. 차량용 반도체와 가전제품에 주로 들어가는 마이크로제어장치(MCU)칩,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등 시스템 반도체는 주로 14나노 이상의 올드-패션 제품군이다. 기술 발전과 미세화 공정을 역행하는 설비투자를 감행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DB하이텍과 같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반사수혜를 누리고 있고, 당분간 반도체 쇼티지 현상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생활패턴 변화도 반도체 품귀 현상에 한몫했다. 사실상 올해 주식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수주 내에 자국 생산을 독려하는 반도체 관련 행정명령을 발동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TSMC 등 굴지의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 내 투자를 현저하게 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파운드리 및 시스템 반도체 투자와 관련된 수혜주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코로나19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백신이 충분히 보급되더라도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공존할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은 어쩌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100조원이 넘는 현금으로 M&A 및 신규 설비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등 지금이 바로 반도체 업종에 투자할 적기가 아닐까?

[김영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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