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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피소…美위워크 "30억弗 투자약속 지켜라"
2020-04-08 17:28:18 

손정의 회장(사진)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겹악재로 신음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20조원 넘게 투자해온 미국 공유 사무실 임대 업체 위워크와 법정 소송을 벌이게 된 것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위워크 이사회는 소프트뱅크와 산하 기술투자펀드인 `비전펀드`에 대해 위워크 주식 부분공개매수 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델라웨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해 말 위워크를 살리기 위한 취지로 올해 4월 2일까지 추가로 총 30억달러를 들여 위워크 지분 80% 정도를 사들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손 회장은 정해진 시한까지 지분 투자를 이행하지 않았다. 위워크가 각국 정부 이동 제한령 여파로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소프트뱅크 측은 위워크가 계약 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며 "제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가 지난해 10월까지 위워크에 투자한 액수는 총 185억달러(약 22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위워크의 미국 증시 상장이 무산되면서 위워크 기업 가치가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이 때문에 소프트뱅크 손실도 대폭 불어났다. 손 회장은 최근 투자한 기업들 실적이 악화된 데다 핵심 임원들이 줄줄이 빠져나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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