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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뚫고 `어닝 서프라이즈`…1분기 두각 보인 기업은
2020-04-08 17:40:3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스피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 타격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변동장 위기를 뚫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을 기대를 모으는 기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상장사 141곳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는 16조7942억원(3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20조2154억원)보다 16.92% 감소한 수준이다. 예상치못한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며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연초 대비 23% 가까이 떨어졌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락하면 대체로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도 50% 하회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영업환경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두각을 드러낸 업종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더라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대부분 업종이 역성장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가운데에서도 외형 성장이 나타날 곳으로 ▲ 유틸리티(3.5%↑) ▲ 소프트웨어(0.9%↑) ▲ 건강관리(0.4%↑) 등 5개 업종을 제시했다. 해당 업종들은 1분기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최근 한 달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가 증가한 곳들이다.

설 연구원은 "특히 건강관리 업종은 최근 한 달간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증가하면서 최근 코로나19 영향이 실적 전망치에 강하게 반영되는 구간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강조했다.

종목별로는 ▲ 셀트리온 ▲ 녹십자, 소프트웨어 기업에서는 ▲ 엔씨소프트 ▲ 더존비즈온 그리고 필수소비재 업종에서는 농심이 꼽혔다.

세부적으로 셀트리온은 환율효과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파트너사 선제적 재고 확보와 수익성 높은 미국 매출 비중 확대된 것이 호재로 거론된다. 셀트리온은 최근 한 달간 20% 이상 오르며 실적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농심의 경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1000억원을 넘으면서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에 1000억원 달성이 강하게 예상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를 비롯한 2분기 지속 성장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영화 `기생충`의 영향으로 짜파구리 열풍으로 국내외 라면 판매량이 증가한 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라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반사이익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실적 기대감에 주가도 덩달아 강세다. 지난 6일 장중 32만4000원까지 급등해 52주 신고가 경신한 바 있다. 주가는 한 달 새 11.78%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7.55%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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