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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율 마감시황
2022-09-22 17:00:49 

제목 : 국내 환율 마감시황
9월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매파 연준 영향 등에 급등.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8원 상승한 1,398.0원에서 상승 출발. 장중 저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한 뒤 1,409선을 중심으로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습. 장막판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며 1,413.4원(+19.2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이내 상승폭을 축소한 끝에 결국, 1,409.7원(+15.5원)에서 거래를 마감. 13년 6개월여만에 1,40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은 매파 연준 영향에 상승하는 모습.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정례회의를 열고 시장의 예상대로 3번 연속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이어갔음. 아울러 지 난밤 공개된 점도표에서 연말 금리 목표치가 4%를 약간 웃돌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에서 목표치가 4.4%로 높아지며 남은기간 1.25%p 추가 인상이 예상되고 있음. 이에 달러 인덱스는 111을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군 동원령을 발표하고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라고 밝히며,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점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또한, 외국인 순매도 속 국내 증시가 하락한 점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 영향을 미침. 외국인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1,000억원 넘게 순매도를 보였음.

한편, 추경호 부총리는 금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투기 심리가 확대되는 등 일방적인 쏠림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필요한 순간에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엄격히 견지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bp 인상의 전제 조건이 많이 바뀌었다"며 다음 달 빅스텝(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음.

원/달러 : 1,409.7원(+15.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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