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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투자금 마련 위해 8천명 해고"
2022-07-21 17:27:25 

미국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긴축 경영에 돌입했다. 구글은 2주간 직원 채용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 오피스 사업부에 이어 애저(Azure) 클라우드, 보안 소프트웨어 사업부의 채용 인원도 대폭 줄이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는 전기차 사업 투자금 마련을 이유로 최대 8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디인포메이션 등에 따르면 프라바카르 라그하반 구글 수석 부사장은 이번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앞으로 2주간 신규 채용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기간을 활용해 회사의 인력 수요를 검토하고, 앞으로 3개월간 참고할 우선 채용 순위를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그하반 부사장은 이미 진행 중인 채용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새로운 채용은 진행하지 않는다.

경기 둔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MS는 애저 클라우드, 보안 소프트웨어 사업부에서도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MS는 윈도, 오피스 등 사업부에서 고용 속도를 늦추겠다고 밝혔는데 최근 다른 부서까지 채용 축소 방침을 확대한 것이다. MS는 블룸버그에 채용 축소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히 어떤 사업부가 영향을 받는지는 언급을 피했다. 다만 일부 중요한 직무는 채용 축소 계획에서 예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MS는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전체 직원의 1%에 해당하는 1800명을 해고했다.

애플도 경기 침체 위험에 대비해 내년 일부 사업부의 고용과 지출을 줄일 예정이다. 지난 19일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일부 사업 부문의 내년 연구개발(R&D)과 채용 예산을 낮춰 잡기로 했으며 일부 부서는 직원이 퇴사해도 충원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포드는 전기차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최대 8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가 전기차 투자금 마련을 위해 몇 주 안에 최대 8000개의 일자리를 줄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내연기관차 사업 부문인 '포드 블루'와 회사 전체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감원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장 근로자는 감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는 북미에서 약 4만3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대규모 감원은 짐 팔리 포드 CEO의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 팔리 CEO는 2026년까지 비용을 30억달러 줄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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