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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美기준금리 인상·빅테크 실적 주목 [월가월부]
2022-07-24 18:08:43 

이번주 서학개미들의 관심은 오는 27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에 집중될 전망이다. 연준은 7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대폭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뉴욕증시 간판' 격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옛 페이스북) 등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줄줄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과 미국, 유로존의 경제성장률도 공개된다.


우선 26일 미국 상무부는 '6월 신규 주택 판매'를 발표한다. 금리 인상 기조 탓에 빚을 내서 집을 사기가 어려워진 만큼 미국 내 신규 주택 판매 규모는 5월(68만6000가구)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게 시장 전문가들 예상이다.

특히 이날 뉴욕증시 마감 직후 '미국 시가총액 2위' 마이크로소프트와 3위 알파벳이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알파벳은 메타와 더불어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수입 감소 압박을 받고 있다.

27일 장중에는 연준이 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6월에 이어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1.50~1.75%에서 2.25~2.50%로 75bp(0.75%포인트) 오르게 된다. 다만 연준이 9월 FOMC 정례회의부터는 금리 인상폭을 줄일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같은 날 뉴욕증시 마감 직후 메타가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28일 상무부는 뉴욕증시 개장 전에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한다.
미국은 이례적으로 GDP 성장률을 연율로 발표하는데, 1분기에는 -1.60%를 기록해 후퇴하면서 '경기 침체론'이 부각된 바 있다. 통상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 경기 침체로 본다. 무엇보다 이날 증시 마감 직후 애플과 아마존이 줄줄이 분기 실적 발표를 예고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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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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