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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해외증시 이 종목] 클라우드 덕 본 MS, 순항 이어질지 주목
2021-11-02 17:08:38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증시에서 순항 중이다. 디지털 전환에 나서는 기업이 늘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MS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MS 주가는 1일(현지시간) 329.37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한 달간 14.7% 상승했고 올해 들어서는 52.3% 올랐다.


MS는 올해 3분기 눈에 띄는 실적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MS는 지난 7~9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453억1700만달러(약 52조9000억원)에 달했고 순이익도 약 48% 늘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관련 사업 매출 상승세 덕분이다. MS의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를 포함한 클라우드 관련 매출이 약 51% 성장했다. MS 클라우드 사업 전체 매출은 207억달러로 사상 처음 200억달러를 넘었다.

김중한 삼성증권 연구원은 "MS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메가 트렌드에 최적화된 기업"이라며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365, 광고(링크트인, 검색 광고), 게임 등 전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경기 둔화나 원자재 가격상승이라는 시장 우려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에서도 차별적인 프리미엄이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위드 코로나(일상 회복) 시대에도 클라우드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P500 기업의 현금성 자산 비율(13.5%)은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인 반면 부채 비율(24.5%)은 최저 수준"이라며 "기업의 정보기술(IT) 지출은 디지털 전환에 집중될 것이며 이는 클라우드 투자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클라우드 수요는 재차 확대될 전망이며 경쟁 우위를 확보한 MS의 수혜가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애저 외에 MS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서비스도 성장성이 높다는 평가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MS의) 링크트인 역시 개선된 고용시장의 영향을 받아 고성장세(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를 지속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 서비스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게임 부문도 예상과 달리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 전통산업이 반등할 경우 IT 성장주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로 꼽힌다. 또 일각에서는 팬데믹 이후 급증한 기업들의 IT 관련 지출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비치고 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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