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해외증시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넷플릭스 부사장, "오징어게임 제작사에 보상 더할 수도 있다"
2021-11-03 15:55:29 

한국을 방문중인 딘 가필드 넷플릭스 공공정책 부사장이 드라마 '오징어게임' 제작진과 전세계적인 흥행에 따른 추가 보상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에 따르면 가필드 부사장은 이날 국회의원들을 만나 망 사용료 분쟁과 관련해 "SK브로드밴드와 소송 중이지만 비용을 전혀 부담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고 기술적 협력 등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가필드 부사장은 '오징어게임'의 역대급 흥행에도 불구하고 제작사가 전체 수익의 10%만 가져가는 문제에 대해 "제작사와 추가적인 보상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넷플릭스가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대한민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조세회피와 망 사용료 지급 거부 등 시장에 대한 기본적 책무를 다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개선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국 시장과 국민에 대한 존중 차원에서 기업의 책무를 다해달라고 넷플릭스 측에 당부했으며, 망 사용 대가와 관련한 입법안을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킬 계획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인터넷 망의 혼잡을 유발하는 넷플릭스와 같은 사업자가 혼잡 유발에 따른 대가를 부담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라며 "대통령과 여야의 의견이 일치된 상황이라 정기국회 내에 관련 개정법률안 통과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도 가필드 부사장과 만나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를 부담하지 않는 것이 국내 사업자에게는 역차별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미디어 콘텐츠 상생 협력을 위해 모든 구성원의 동반성장이 필요하므로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넷플릭스와 같은 거대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이 우선적으로 공정경쟁과 이용자 보호를 실현하기 위한 상생 협력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관련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 등락률(%)
SK 230,000 ▲ 1,500 +0.66%
 
해외증시 목록보기
"가상화폐 암흑기니까 투자....승자.. 22-06-12
대망의 6월 FOMC 22-06-12
- 넷플릭스 부사장, "오징어게임 제작.. 15:55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8.12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527.94 ▲ 4.16 0.16%
코스닥 831.63 ▼ 0.52 -0.06%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