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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반도체 공급난 비켜간 `깜짝 실적`
2021-11-04 17:27:41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 퀄컴이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용 5G 칩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3일(현지시간) 퀄컴은 콘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한국 기준 3분기) 매출액이 93억3600만달러(약 11조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88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7억9800만달러로 같은 기간 5% 증가했다.
이 같은 분기 실적 호조세에 2021회계연도 매출액은 335억6600만달러(약 39조6380억원)로 전년 대비 43% 급증했다. 순이익은 90억4300만달러로 같은 기간 74% 늘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매출 성장은 물론 영업이익률, 사업 다각화 등 앞서 제시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퀄컴의 성장을 견인한 것은 스마트폰 반도체 판매였다. 5세대 통신인 5G의 확산으로 관련 통신 칩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퀄컴의 스마트폰 반도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6% 증가한 77억달러에 달했다. 이에 대해 아몬 CEO는 "5G 칩 수요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올해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5억~5억5000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전 분기 예상치인 4억5000만~5억5000만대보다 다소 높여 잡은 것이다.
퀄컴이 이처럼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자 반도체 공급난이 해소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블룸버그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이러한 징후는 10월 반도체 공급 지연이 줄어든 데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공급난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공급 업체들이 퀄컴의 동일한 핵심 칩을 생산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아몬 CEO는 "내년 초반까지는 여전히 반도체가 부족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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