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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0만명 떠났지만…넷플릭스 `최악`은 면했다
2022-07-20 17:42:52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올해 2분기에 줄어든 구독자 수가 97만명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넷플릭스는 당초 200만명 이탈을 예상했지만 구독자 감소는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에 넷플릭스 주가는 5.61% 상승한 201.6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넷플릭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79억7000만달러(약 10조4000억원)를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6% 줄어 15억7800만달러(약 2조원)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6.5% 늘어난 14억41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로 집계됐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회장은 "100만명 감소를 놓고 누군가는 어려운 일이었다고 하고, 누군가는 성공이라고도 했다"면서 "하지만 넷플릭스는 내년을 위해 더 많이 준비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장에서는 넷플릭스의 수익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는데 비교적 선전한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보도했고, 블룸버그는 "불행 중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구독자 추세를 살펴보면 북미에서 130만명,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77만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아시아·태평양에서 110만명이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3분기에 순구독자가 약 100만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인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 184만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넷플릭스는 내년을 목표로 시청자들에게 광고를 보여주는 대신 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른바 '광고 모델'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펠로톤 등이 광고주로 참여할 전망이다.


이날 헤이스팅스 회장은 공중파·케이블 등 선형 TV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이스팅스 회장은 실적 발표 직후 "앞으로 5~10년 뒤에는 선형 TV들이 사라지리라 본다"면서 "스트리밍에 모두가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는 닐슨의 통계를 인용해 미국인들의 2분기 넷플릭스 시청 시간이 총 1조3340억분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는 2위인 CBS 7530억분, 3위인 NBC 5970억분을 합친 것보다 많은 시간이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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