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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판다" 큰소리 치더니…머스크, 비트코인 75% 팔았네
2022-07-21 17:27:28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순이익은 2배 늘었지만 매출액은 10% 감소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이 봉쇄령을 내리면서 상하이 공장이 멈춰 선 것이 매출 상승세에 타격을 입혔다. 하지만 전기차 가격을 올려 순이익은 방어했다.

이날 테슬라는 콘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매출이 169억3000만달러(약 22조2500억원)로 1분기보다 9.8% 줄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42% 늘었지만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에는 제동이 걸린 것이다. 반면 순이익은 22억6000만달러(약 2조9700억원)를 기록해 작년 2분기(11억4000만달러)보다 배 가까이 늘었다.

로이터는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 문을 닫으면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면서도 "전기차 가격 인상으로 이익을 메웠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주주 서한에서 "올해 전기차 판매 연간 증가율이 50%를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테슬라가 목표로 한 전기차 생산 대수는 150만대에 달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6월 가동한 베를린 공장에서의 생산이 주당 1000대를 넘어섰고, 텍사스 오스틴 공장은 몇 달 안에 주당 1000대를 초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테슬라는 자동차 규제 크레디트를 통해 창출한 매출이 3억44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 줄었다고 덧붙였다.


투자정보 업체 인베스팅닷컴의 제시 코언 수석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견실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다른 자동차 회사와 비교해 세계 공급망과 물류 문제 대응에서 성과가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장보다 0.8% 상승해 742.50달러를 기록한 테슬라 주가는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때 시간 외 거래에서 5%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머스크가 "팔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비트코인은 75%나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디지털 자산 비중을 2억1800만달러(약 2800억원)로 줄이고, 현금을 9억3600만달러(약 1조2300억원)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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