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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에 혼조세 마감...나스닥 1.75%↑
2022-07-06 06:17:58 



뉴욕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와 국제 유가 급락 등 호재와 악재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44포인트(0.42%) 하락한 30,967.8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6포인트(0.16%) 오른 3,831.39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4.39포인트(1.75%) 뛴 11,322.24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 초반 2% 넘는 급락세를 보이다 결국 상승으로 전환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에 확산하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2년물 국채금리보다 10년물 국채금리가 더 높은,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낙관적인 경기 전망이 형성되는 경우 수익률 곡선은 통상 우상향하게 된다. 경기 전망이 낮아질수록 수익률 곡선은 평탄화되게 된다. 수익률 곡선이 우하향 하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대표적인 경기 침체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국제 유가도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해 급락하며 두달여 만에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2%(8.93달러) 떨어진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이 종가 기준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5월 10일(99.76달러)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상승했던 국제 유가가 하락하는 건 경기 침체 내지 둔화로 인해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하도 증시의 중요한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일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고율 관세 인하를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영상 통화를 나눴다는 소식도 나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전히 (중국 관세에 대한)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배런스에 "침체 공포가 이날 아침 다시 전면과 중앙으로 나왔다"라고 지적했다.

냇얼라언스증권의 앤드루 브레너도 보고서에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스토리는 인플레이션과 침체 사이의 싸움이다"라며 "연착륙이 하루하루 더 힘들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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