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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은행 2분기 실적 30% 떨어졌지만…믿는 구석 있다는데
2022-07-15 17:33:38 

JP모건체이스와 모건스탠리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이 올해 2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 급감하는 등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는 증시에도 영향을 미쳐 이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각 은행의 최고경영자(CEO)들은 "미 경제는 경기 침체를 견뎌낼 준비가 돼 있다"며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내놨다.

14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76달러로 당초 미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였던 2.88달러를 하회했다.
매출 역시 316억3000만달러로, 전망치(319억5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올 2분기 순이익은 86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감소했다.

미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의 2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치를 크게 벗어났다. 주당순이익은 1.39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53달러를 밑돌았고, 매출 역시 131억3000만달러로 전망치 134억8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순이익은 2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실적 부진에 JP모건 주가는 이날 3.49% 하락한 1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52주 최저가로 연초 대비 하락률은 35%에 달한다. 모건스탠리 주가 역시 0.39% 내려간 74.6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 은행들이 악화된 실적을 내놓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와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CEO는 '미 경제가 경기 침체를 견뎌낼 준비를 마쳤다'는 낙관론을 꺼내들었다.


다이먼 CEO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소비자들은 여전히 건전한 지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설사 경기 침체가 찾아온다고 해도 금융위기였던 2008~2009년 상황처럼 심각한 정체를 겪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러미 바넘 JP모건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경제가 약세라는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며 미 고용시장과 소비지출 강세가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보유한 데이터를 주의 깊게 살펴봤지만 그 어디에서도 약세라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고먼 CEO는 "미국에서 심각하거나 극적인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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