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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데이터` 전성시대 온다
2021-10-20 17:53:00 

◆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

"데이터 산업은 매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더 빠른 성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간) 밀컨글로벌콘퍼런스에서 만난 스티븐 리 트레저데이터 수석부사장은 더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에 한층 더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 근거 중 하나가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개인 맞춤형 서비스들의 가속화다.
그는 "기업들이 상대하는 개인 고객들은 눈높이가 매우 올라갔다"며 "특히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디지털 활동이 많아졌기 때문에 기업들이 어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지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소비재 기업이나 제조 회사, 에너지 회사 등은 개인들의 데이터를 확보해 맞춤형(personalized)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 작업들을 서두르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자동차 회사 같은 경우 개인 데이터가 존재하긴 하지만 대리점에만 저장돼 있거나 통합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이런 분야는 모두 데이터 처리 회사들이 침투할 수 있는 영역인 셈이다.

마켓앤드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기업들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리해주는 산업(CDP)은 현재 35억달러(4조1500억원) 규모다.

[LA = 신현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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