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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前재무 "10년물 국채금리 3.5% 갈수도"
2021-10-20 17:53:05 

◆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

"중국의 '공동부유' 정책은 중국이 자신들의 경제 기회 요인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봅니다. 미국도 우리의 경제적 기회 요인에 집중할 뿐입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스티븐 므누신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고 있는 밀컨글로벌콘퍼런스 행사장에서 매일경제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므누신 전 장관은 기자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새롭게 내세운 공동부유 정책이 미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고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함께 협력할 여지가 있다면 하겠지만 양국은 서로 갈 길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부유 정책이 미·중 간 각자도생의 길을 더 뚜렷하게 만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므누신 전 장관은 내년 2월로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에 대해 "트럼프 정부에서 발탁해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훌륭한 역할을 했다"면서 "파월 의장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갖고 있으며 연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향후 10년물 국채 금리가 3.5%까지 올라가는 지금과 완전히 다른 환경이 나타날 수 있다"며 "연방준비제도가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에 나서도 금리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며 경제가 정상화 궤도에 오르면 현재 1.6% 안팎에 그치고 있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3%를 넘어서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예견한 것이다. 재정지출 확대가 인플레이션 위험을 높이고, 이는 다시 국채 금리를 높여 재정 악화의 악순환이 초래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본인의 투자 활동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가상화폐에는 직접 투자하지 않고 있다"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긍정적 견해를 표했다. 므누신 전 장관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투자는 금에 투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LA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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