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해외증시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블룸버그 "자본시장 봄날 끝…주식 채권 유가 모두 하락"
2022-04-12 11:27:53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본격적인 본격 금리 인상 체제에 들어가면서 세계 자본시장의 봄날이 끝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의 주가는 물론, 채권 가격도 급락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유가 또한 4% 이상 급락했다.

현 상황이 지속되면 이번 달에 주가와 채권은 물론, 유가도 월간기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국제 자본시장이 충격에 휩싸인 건 미국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관련, 이를 억제하고자 다음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에번스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다음 회의에서 (논의될 것은) 어떻게 거기(중립 금리)에 도착하며,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대한 부문"이라며 " 50bp (인상은) 고려할 가치가 분명 있다. 오는 12월까지 중립 수준으로 가길 원한다면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라고 말했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지난 1994년 이후 가장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면서 미국 경기가 침체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이치뱅크가 이달 초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의 경기가 침체할 가능성이 커졌다. 도이치뱅크는 올해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현재 수준보다 20%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모든 자산의 가격이 내려가자 투자자들은 현금 보유를 늘리는 분위기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자산 관리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월 현금 보유량이 지난 2020년 4월 이후 최고로 증가했다. 투자자들이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블룸버그는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사장이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을 때는 연준과 싸우지 마라"라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관련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 등락률(%)
레이 20,750 0 -%
 
해외증시 목록보기
잔인한 4월 보낸 증시…5월 FOMC 주.. 22-05-01
엔저 심화에 은행 엔화예금 급증…".. 22-05-01
- 블룸버그 "자본시장 봄날 끝…주식 .. 11:27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7.01 12:45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308.76 ▼ 23.88 -1.02%
코스닥 732.14 ▼ 13.3 -1.78%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