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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도시 재봉쇄 공포 스멀스멀
2022-07-14 17:22:23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도 불구하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가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도시들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일부 도시들이 다시 도시봉쇄 카드를 꺼내들면서 중국 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BA.5 계열 변이가 확인된 도시는 전날 기준으로 베이징, 상하이, 톈진, 다롄, 시안, 칭다오, 주하이 등 7개다. 베이징과 상하이, 톈진 등 3대 직할시가 포함됐다.
중국 방역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전파력이 강한 BA.5가 대도시 인근 위성 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다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자 중국 당국도 방역정책 강화에 나섰다. 중국 북서부 간쑤성 란저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청관, 치리허, 시구, 안닝 등 4개 구를 일주일간 임시 봉쇄했다. 지난 13일 란저우시에서 143건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는데 이 중 140건이 4개 구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란저우시는 이 4개 구를 제외한 다른 저위험 지역에 대해서도 가족 중 1명만 생필품 구매를 위해 1일 1회 외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했다.

허난성은 지난 1일 이후 총 114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주마뎬시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임시 봉쇄에 들어갔다.
광둥성 주하이시는 유치원 교사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실이 확인되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등 모든 학교에 대해 긴급 휴교령을 내렸다.

두 달 넘게 전면 봉쇄됐던 상하이시에서도 봉쇄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상하이에서 BA.5가 검출되자 방역당국이 16개 구 지역 주민들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한 데 이어 일부 지역 주민위원회가 2주치 식량과 의약품 비축을 권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하이시민의 불안감이 커진 것이다.

중국 내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하는 상황에서 다시 도시봉쇄 가능성이 확산되자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베이징 = 손일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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