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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안 주나요"…美 LA선 한집당 135만원씩 `인플레 수당`
2022-06-28 17:44:27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각국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에서 인플레이션 구제 수당 등 대응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가구당 최대 1050달러(약 135만원)의 현금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수당 지급을 위해 전날 밤 주 의원들과 170억달러 규모의 '인플레이션 구제 패키지'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트위터에 "수백만 명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세금환급의 일환으로 최대 1050달러를 지급받을 것" 이라며 "기름을 넣고 식료품을 구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캘리포니아주가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수당은 소득 수준과 부양 가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코로나19 경기부양자금 때와 마찬가지로 신청자 계좌에 현금으로 직접 입금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캘리포니아주가 통과시킨 패키지 대책에는 인플레 수당 지급 이외에 향후 1년간 경유에 대한 과세 중지와 다년간에 걸친 운송 및 인프라 시설 투자 비용 470억 달러도 포함됐다.

미국 인디애나주도 다음달 초 인플레이션 구제책을 통과시키기 위한 특별 입법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에릭 홀컴 인디애나 주지사는 납세자 환급법에 따라 주민들에게 225달러를 지급하고, 자격 조건에 따라 지급액을 700달러까지 늘리는 정책을 제안했다. 메인주는 이달 1일부터 고물가 대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인플레이션 수당 850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수당은 내달 중순까지 지급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며 재닛 밀스 메인 주지사는 이와 관련해 "인플레이션으로 벼랑에 몰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스페인이 세금 감면과 직접 지원금 등 인플레이션 대책으로 90억유로를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지난 25일 스페인 당국이 전기 요금에 대한 부가세를 10%에서 5%로 낮추고, 취약계층을 위한 200유로의 지원금 지급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도 현재 80억유로를 들여 가계 지원금 규모를 4% 높이는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오스트리아는 최근 국민들에게 가구당 최대 1000 유로의 현금 지급을 약속했으며, 특히 서부 인스부르크시는 난방, 임대료 지원 등 230만 유로 상당의 인플레이션 구제 패키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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