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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연은 총재 "7월 0.75%P 인상 지지" [월가월부]
2022-07-09 05:54:34 



미국 노동시장이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주저 않지 않고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주식 시장은 이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8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6월 고용상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37만2000 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38만4000개)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25만개였다.

이는 일부 빅테크 기업들의 구조조정 움직임과는 달리 대부분의 업종에서는 여전히 고용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경기침체와는 다소 거리를 둔 신호인 셈이다.

이날 고용지표가 나오면서 이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0.75%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됐다.

실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7월 FOMC 정례회의에서 "0.75%포인트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막중한 경제 상황을 보면 나는 우리가 다음 회의에서 75%포인트 인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경제에 크게 피해를 주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3%까지만 올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부 연준 인사들의 최대 3.5%까지 인상 발언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개장 초에는 고용 호조 덕분에 연준이 강력한 금리 인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하락세로 시작했다가 오후 들어 안정세를 되찾는가 싶더니 보합으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5포인트(0.15%) 하락한 31,384.15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4포인트(0.08%) 하락한 3,889.638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96포인트(0.12%) 상승한 11,635.31로 장을 마감했다. 나홀로 상승한 나스닥은 이번주 5일 연속 오르기만 했다.

이번주 전체를 보면 뉴욕 증시 3대 지수 중 나스닥이 4.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S&P500 1.9%, 다우 08%씩 올랐다.

이날 개별 종목을 보면 여행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카지노·호텔업체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와 크루즈 선사 카니발은 각각 4.65%, 3.54% 빠졌다.


SNS 플랫폼 트위터 역시 5.01% 급락했다. 개장 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계획을 철수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트위터 주가가 떨어졌다. 머스크 CEO는 트위터의 스팸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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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윤원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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