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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전기차에 49조 퍼붓는다..."연 200만대 생산"
2022-04-12 17:21:12 

일본 혼다가 2030년까지 전기차(EV)·소프트웨어에 5조엔(약 49조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탈탄소' 정책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2위 자동차 업체인 혼다는 2030년까지 전기차·소프트웨어에 5조엔을 투자해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30종을 내놓겠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5조엔 가운데 3조5000억엔은 연구개발에, 나머지는 설비 등에 투입된다. 2030년에는 전기차를 연간 200만대 이상 생산한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지난해 혼다는 자동차를 413만여 대 생산했다.

혼다는 또 2024년 전반기에 일본에서 100만엔대 경상용 전기차를 출시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내놓을 예정이다. 혼다의 판매량 가운데 40%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에는 2027년까지 전기차 10여 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를 탑재해 공동 개발하는 전기차 2종을 2024년 내놓을 예정이다.

혼다는 2040년 신차를 모두 전기차나 연료전지차(FCV)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전지에 430억엔을 투자하고 2024년 실증 라인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혼다는 지난달 소니와 전기차 사업 제휴에 합의했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전기차 개발·판매를 위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2025년 첫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다. 혼다는 차량 개발과 생산, 애프터서비스(AS) 등을 담당하고 소니는 센서와 통신, 엔터테인먼트 기술 등을 맡는다.

도요타는 지난해 12월 2030년까지 전동차(하이브리드·연료전지·전기차 등)에 8조엔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중 전기차에만 4조원이 투입된다.
이 회사는 2030년 연간 전기차·연료전지차 판매량 목표를 350만대로 잡았으며 2030년까지 전기차 30종을 전 세계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의 경우 2030년까지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차를 모두 전기차로 구성할 예정이다.

작년 9월 도요타는 2030년까지 배터리에 1조5000억엔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는데, 3개월여 만에 이를 2조엔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닛산자동차는 2026년까지 전동차에 5조엔을 투자할 예정이다.

[도쿄 = 김규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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