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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폰 기대…28일 실적발표 전에 애플 매수"
2021-10-07 17:52:09 

◆ 서학개미 투자 길잡이 ◆

미국 뉴욕 증시를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들 주가가 최근 고전하고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이들 주식을 살 때라는 의견 역시 월가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주요국 정부가 반(反)독점 규제를 강조하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말 시중 유동성 조절에 나설 방침을 밝히면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매수론이 나오는 이유는 이달 말께 예정된 올 7~9월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대표적인 종목은 페이스북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다.
6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페이스북에 대해 '매수' 투자 의견을 강조했다. 최근 내부자 고발과 반독점 규제 리스크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자들이 와츠앱이나 인스타그램 등 페이스북 플랫폼을 떠나기 힘들며 이 때문에 회사가 실적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달 6일 기준 페이스북 주가는 주당 333.64달러로 지난달 7일 이후 최근 한 달 새 12.7% 하락했다. 팩트셋 집계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이 제시한 페이스북 12개월 목표 주가 범위는 300~500달러이고 중간 가격은 425달러다.

같은 날 JP모건은 호실적 발표를 염두에 두고 애플에 대해 매수 의견을 강조했다. JP모건은 투자 메모를 통해 "신형 아이폰 판매 실적이 강력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공급망 문제 때문에 생산 속도가 느리고 카메라 모듈 문제 때문에 생산 시점이 늦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애플 주식을) 매수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애플은 오는 28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에 올 7~9월 실적을 발표한다.

앞서 지난 5일에는 UBS증권이 애플 주가가 앞으로 12개월 안에 현재보다 23% 더 오를 것이라는 긍정론을 낸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매수' 의견을 강조했다. 올해 3분기(7~9월) 투자책임자(CIO)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마이크로소프트 선호도가 가장 높고 확고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14일 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업 성장성과 배당 수익을 고려할 때 주식을 더 매수해 둘 만하다"면서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305달러에서 331달러로 올려 잡은 바 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알파벳, 넷플릭스 등 빅테크 기업은 '서학개미'의 인기 매수 종목이다. 이에 대해 이효석 SK증권 연구원은 "망하지 않을 기업에 대해 안전자산 확보 차원에서 투자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조 바이든 정부의 반독점 규제 의지는 여전히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위험요인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조너선 캔터 미국 법무부 반독점국장 지명자는 연방 상원 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반독점법을 매우 잘 활용하기를 열망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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