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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원 바짝" 원·달러 환율 4.2원 오른 1194.6원 마감
2021-10-08 16:47:49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1년2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오른 1194.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간밤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합의에 따른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완화 소식과 우리 외환 당국의 경계감 속에 0.4원 내린 119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 상승 전환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는 한때 1194.8원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해 8월 4일 장중 기록한 1195원 이후 최고치다.


유럽연합의 유로, 일본의 엔, 영국의 파운드, 미국의 달러, 노르웨이의 크로네, 스위스의 프랑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간밤 94.1에서 이날 오후 94.3으로 추세적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면 미국 달러화 가치가 오른다는 뜻이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달러 인덱스 추세를 보면 원·달러 환율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며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도로 전환해 주식을 내다 파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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