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해외증시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해외여행 물꼬트나 싶더니…환율급등에 항공사들 `화들짝`
2021-10-12 17:55:04 

◆ 흔들리는 금융시장 ◆

달러당 원화값이 급락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가격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항공업체는 항공유·항공기 임대료 등 모든 비용을 달러로 결제하다 보니 원화 약세에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원유를 수입하는 정유업계는 원화값 하락에 따른 환차손이 장기화할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12일 원화값이 1200원 선까지 추락하자 항공업계에는 긴장감이 역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해외여행의 물꼬를 트나 싶더니 원화값 급락이라는 악재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국내 정유와 석유화학 업체들은 원화값 모니터링을 일제히 강화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원유와 각종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하다 보니 원화값 급락이 매출 하락으로 직결된다.

반도체, 가전, 자동차 등 수출 비중이 높은 업종은 원화값 하락이 매출액 등 일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순 있지만 그 영향은 크지 않다는 예상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가전업체들은 이미 지역별 거점공장을 통해 상당수의 수출 물량을 소화하고 있어 역시 원화값 변동 영향이 크지 않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북미, 동남아시아, 중국 등 주요 국가에 거점공장을 확보하고 있고 현지 협력사를 통해 대부분의 부품을 납품받고 있어 원화값 변동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도 비슷한 상황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재 원화값이 급락하고 있지만 연초에 수립한 사업 계획 내 환율 변동 범위 안에 있는 수준"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원화값 변동이 직접적으로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 원호섭 기자 / 박재영 기자]

기사 관련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 등락률(%)
현대차 201,500 ▲ 6,000 +3.07%
삼성전자 74,300 ▲ 3,000 +4.21%
LG전자 119,500 ▲ 4,000 +3.46%
 
해외증시 목록보기
强달러 덮친 亞증시…1% 안팎 동반하.. 21-10-12
원화값, 코로나 초기 수준 추락…"약.. 21-10-12
- 해외여행 물꼬트나 싶더니…환율급등.. 17:55
[표] 외국환율고시표 (10월 12일) 21-10-12
월마트·UPS·해즈브로 `블프` 앞당.. 21-10-12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12.01 14:54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900.05 ▲ 61.04 2.15%
코스닥 976.90 ▲ 11.27 1.17%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