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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미 금리 0.75%P 인상…자이언트 스텝 현실화" [종합]
2022-06-16 03:42:05 

40년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이란 극약처방을 내렸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14~15일 양일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인 15일(현지시간) 오후 기준금리를 종전의 연 0.75~1.00%에서 1.5~1.75%로 75bp(0.75%포인트) 인상했다. '자이언트 스텝'은 1994년 11월 이후 28년만으로 꺼지지 않는 고물가 공포를 잠재우기 위한 초강수로 풀이된다.

Fed는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1분기 소폭 하락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레이션 우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고 인상 배경을 밝혔다.
Fed는 지난 3월 기준금리를 0.25%p 올린데 이어 5월 회의에서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으며 고삐를 죈 바 있다.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 기준금리는 3.4%로 수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3월 추정치보다 1.5%p 상향된 수치다.

미국은 지난 10일 발표된 5월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기대비 8.6% 급등하며 41년만의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가 연이틀 폭락하는 등 거시 경제 전반에 불안감이 퍼저나가면서 더욱 강경한 금리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Fed는 자이언트 스텝을 통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나가겠단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Fed는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기존의 4.3%에서 5.2%로 상향했다. 물가인상 부담이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음을 시인한 셈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2.8%에서 1.7%로 1.1%p 낮췄다. 경기 침체 가능성과 고물가로 인한 경제 성장 둔화가 확산될 것이란 뜻이다.

골드만 삭스의 얀 하지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준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75bp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며 "당사는 두 차례의 75bp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9월에 50bp, 11월에 25bp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며 최종 금리 전망치는 3.25~3.5%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월가월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 = 추동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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