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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이 장난 아니에요" 유학생·여행객도 비명
2022-06-23 17:46:13 

◆ 원화값 초비상 ◆

"학비를 내야 하는 상황이어서 내년까지 한 4만5000달러 정도 환전해야 합니다.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

연일 급락하는 원화값에 당장 현금이 필요한 유학생, 미국 여행객들도 비상이 걸렸다. 연 8% 수준의 미국 물가 상승과 원화값 하락으로 같은 구매력의 달러를 사는 데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미국 유학, 한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환율이 너무 높다는 한탄과 언제 환전하면 좋을지 시점을 묻는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A씨는 "보통 한 달에 한화로 16만원 정도 주유비가 들어갔는데 이달에는 22만원어치나 됐다"며 "물가도 오르고 원화값도 떨어져 미국 주유비가 한국만큼 비싸진 상황"이라고 했다. 오는 7월 LA 여행을 앞두고 있다는 B씨는 "얼마 전 1200원 후반대에 환전할 때도 너무 비싸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환율 우대를 받아도 1300원이 넘는다"며 "LA 유니버설스튜디오 할리우드 티켓도 미리 사놓지 못한 게 후회가 된다"고 했다.
환전 타이밍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글에는 달러값이 어디까지 오를지 모른다며 분할해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는 조언이 많았다.

이미 달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개인이냐, 기업이냐에 따라 분위기가 나뉜다. 개인들은 달러값이 충분히 올랐다고 판단해 매도에 나서는 사람이 많다. 반면 수출입 결제대금 예치로 기업의 달러예금은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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