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달러당 1,218.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의 환율 상승 움직임을 반영하며 전날 종가보다 2.2원 오른 1,221.0원에 개장했다.

다만 이날 오전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구두 개입성 발언이 나오며 달러화 강세가 완화됐다.

구로다 총재는 환율 안정성을 강조하며 환율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은 이상적이지 못한 상황이라고 했다.

원/달러 환율은 1,216.5원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되돌리며 1,218.8원에서 보합 마감했다. 수급에 따라 등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0.2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3.25원)에서 3.04원 하락했다.

[연합뉴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동학개미 악몽…상반기 코스피 21% 급락, 삼전 카카오 신.. ▶ 삼성전자·SK하이닉스 6일만에 또 신저가…업황 부진 우려 ▶ [특징주] 넥스트칩, 코스닥 상장일 공모가 10% 상회(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