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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美매장 매출 10년만에 감소세로
2021-10-15 10:56:47 

도미노피자의 미국 매장 매출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코로나 확산 이후 그나마 매출을 지탱해주던 경기부양책이 축소되고 인력난으로 매장 운영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도미노피자는 지난 6월 초~9월 초 미국 내 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분석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매장 매출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도미노피자는 미 정부의 경기부양책 축소를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다. 올봄까지 재난지원금 등 막대한 재정이 연달아 투입됐지만, 여름부터 부양책 규모가 줄어들어 고객 지출이 둔화했다는 설명이다. 미 연방정부는 지난달 6일을 끝으로 실업수당 지급을 중단했다. 리치 앨리슨 도미노피자 최고경영자(CEO)는 "특히 배달판매량이 줄면서 매출이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인력난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도미노피자 측은 일부 매장은 직원이 부족해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달 기사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앨리슨 CEO는 "구인난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회사 측은 인력난과 원재료 비용 상응 여파로 내년 미국 물가 상승률이 예상 추정치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미노피자는 직원을 확보하기 위해 임금을 인상하고, 노동시간을 줄이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국 요식업계는 물가 상승이 현실화하고 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패스트푸드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했다.

[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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