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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銀 "올 글로벌 경제성장률 4.1% 그칠듯"
2022-01-12 17:23:43 

세계은행(WB)이 11일(현지시간)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1%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21년 5.5%로 전망되는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 4.1%, 내년 3.2%로 단계적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봤다. 이는 지난해 6월 세계은행 전망치보다 2021년 0.2%포인트, 2022년 0.2%포인트, 2023년 0.1%포인트 각각 낮춰 잡은 것이다.

세계 경제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에서 강력하게 반등했지만 올해는 이러한 기저효과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수요 증대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특히 아이한 코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오미크론 확산이 이어질 경우 올해 세계 경제 전망치가 0.7%포인트 하락한 3.4%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또한 올봄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로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했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세계 경제가 정부 지출과 통화 정책에서 미지의 영역에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인플레이션, 정책 불확실성에 동시에 직면했다"며 "불평등과 안보 문제는 개발도상국에 특히 해롭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사회의 협력과 포괄적 정책 대응을 주문했다.

국가별 경제성장률 전망을 살펴보면 미국은 2021년 5.6%에서 올해 3.7%를 거쳐 내년에는 2.6%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작년 6월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과 비교하면 작년 기준 1.2%포인트, 올해 0.5%포인트 각각 하락한 수준이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작년 8%, 올해 5.1%, 내년 5.3%로 전망됐다. 역시 작년 6월 전망에 비해 작년과 올해 각각 0.5%포인트, 0.3%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유로 지역 올해 경제성장률은 4.2%로 직전 예상치보다 0.2%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 올해 2.9%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직전 전망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한국 경제성장률은 제시되지 않았다.

마리 팡에스투 세계은행 개발정책담당 이사는 "향후 몇 년간 정책당국이 내리는 결정이 10년을 좌우한다"며 단기적으로 백신 배포 확대와 함께 개발도상국을 위한 불평등 완화, 부채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워싱턴 = 강계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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