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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맞수 리비안 2배 됐다는데"…머스크에 속터지는 서학개미
2021-11-16 17:54:2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9억3000만달러(약 1조963억원) 상당의 주식을 추가 매도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또 하락했다. 반면 테슬라의 대항마로 꼽히는 전기 픽업트럭 업체 리비안은 상장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주당 6.24달러에 210만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이 가운데 93만4091주를 매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밝혔다. 지난주 테슬라 주식 636만주를 매도한 이후 잇단 매도 행보다.


머스크의 매도로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1.94% 하락한 1013.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는 1017.75달러에서 출발해 978.60달러까지 밀리면서 한때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밑돌았지만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가까스로 시총 1조달러를 지킨 상태다.

전날 머스크는 부유세를 촉구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주)을 상대로 입씨름을 벌이면서 추가 매도를 시사한 바 있다. 샌더스는 14일 "우리는 극단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이 정당한 몫을 지불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트윗을 날렸다. 이에 머스크는 트윗 댓글을 통해 "당신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면서 "내가 더 많은 주식을 팔기를 바라냐. 말만 해라. 버니"라고 꼬집었다.
앞서 6일 머스크는 주식·채권 등 자산에 연간 20%에 달하는 세율을 적용하는 이른바 '억만장자세' 추진에 반발해 보유 주식 10% 매도 여부를 설문에 부쳤다. 이후 응답자의 58%가 찬성한다는 뜻을 밝히자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도했다.

한편 이날 JP모건체이스는 테슬라가 신주인수권 계약을 위반했다며 1억6200만달러(약 1910억원) 지급 소송을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블룸버그가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는 2018년 "테슬라 상장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머스크의 트윗은 권리행사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중대한 기업 거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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