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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정상화에…제조업 경기 바닥 조짐
2022-05-31 17:36:32 

중국 제조업 경기가 3개월 연속 위축 흐름을 보였지만 도시 봉쇄 완화 여파로 위축세는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쇼크에 빠졌던 중국 경제가 봉쇄정책 완화와 정부 부양책으로 인해 바닥을 찍고 회복 국면으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6으로, 지난 4월(47.4)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로이터통신 집계 48.6)보다 높은 수치다.
기업 관계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제조업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선인 50보다 위에 있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50보다 밑에 있으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다고 본다. 5월 제조업 PMI는 전달보다는 상승했지만 50을 넘지 못하면서 3개월 연속 위축 흐름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도시들이 봉쇄되면서 중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4월 중국의 제조업 PMI는 상하이 봉쇄 등의 여파로 우한 사태 때인 2020년 2월 이후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장은 4월에 급격히 추락했던 제조업 PMI가 5월 들어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주요 제조업 중심 도시들의 코로나19 통제가 완화되면서 제조업 경기 위축이 전달보다는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국가통계국도 "막혀 있던 물류와 산업망을 정상화하기 위해 최근 도입한 일련의 조치가 효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서비스업 동향을 반영하는 비제조업 PMI도 5월 47.8로 전달(41.9)보다 크게 개선됐다.

일각에서는 중국 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5월부터 봉쇄 수준을 완화해온 상하이가 6월부터 완전한 도시 정상화에 나서는 데다 위기감을 느낀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베이징 소식통은 "상하이와 베이징 등 주요 도시들의 봉쇄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소비와 생산이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6월에는 제조업 PMI가 50을 넘어 확장 국면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고용 불안 문제는 계속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표된 고용인원 항목지수는 45.3으로 4월에 비해 하락했다.

[베이징 = 손일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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