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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대놓고 박스째 약탈"…한인상점 60여곳 `쑥대밭`
2020-06-03 17:47:36 

"약탈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한 번 피해를 입은 지역도 재차 (도둑들이) 방문할 수 있다."

2일 오후 시카고 한인회는 교민들에게 이 같은 경고를 보냈다.

지난달 말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된 한인 상점 피해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뉴욕, 워싱턴DC 등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교민사회는 치안 불안과 약탈에 따른 경제적 피해 등 겹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외교부가 지난 2일 공개한 미국 주요 도시별 한인 업소 피해 상황을 보면 필라델피아 50건, 미니애폴리스 10건, 롤리 5건, 애틀랜타 4건 등으로 필라델피아에 가장 큰 피해가 집중됐다. 미 동부 지역에서도 치안 불안이 큰 도시인 데다 주방위군이 다운타운에 집중 배치되다 보니, 도심권에서 떨어진 한인 상권이 약탈자들의 먹잇감이 된 것이다.


필라델피아 한인회에 따르면 한인 소유의 한 대형 상가는 점포 내 상품들이 모두 털리는 4~5시간 동안 경찰이 출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한 약탈 피해는 최대 4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회 측은 치안공백 상황에서 약탈범들이 아예 길가에 트럭을 세워두고 박스째 물건을 실어 갔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미국 내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LA는 급기야 한인회와 재미 해병전우회가 주축이 돼 비상순찰대를 구성했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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