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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고객데이터 최대한 개방해야"…네이버 제한적 공개에 일침
2020-06-29 14:24:09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마이데이터 사업과 관련해 "금융·정보통신기술(ICT)·핀테크 기업 모두 상호주의 관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 정보를 최대한 개방해야 한다"고 29일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포럼'에서 "마이데이터 산업은 상호주의와 공정경쟁에 기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손 부위원장 발언은 네이버의 고객 데이터 공유를 두고 금융업권과 '형평성 논란'이 불거진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은행·카드·보험회사 등에 흩어진 금융거래 정보 등을 수집해 금융 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상품 추천이나 금융상품 자문 등 수익을 창출하는 업태를 뜻한다.


금융권이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하려면 오랜 시간 관리해왔던 각 금융회사 고객 데이터를 다른 마이데이터 사업자들과 공유해야 한다.
하지만 네이버는 사업에 참여하는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 정보만 개방하면 돼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금융권을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

손 부위원장은 "마이데이터는 정보주체의 데이터 이동권을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라며 "신용관리·자산관리·소비와 저축 등 소비자 금융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비자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산업 참여자들 간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 부위원장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모인 데이터는 데이터 결합과 유통으로 금융 분야뿐 아니라 비금융 분야 산업혁신까지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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