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뉴스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中과 각세우며 대만과 관계 격상한 리투아니아, 대만 수출 63%↑
2022-05-19 14:16:25 

자국 주재 '대만대표처' 명칭을 둘러싸고 중국과 외교 마찰을 겪고 있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리투아니아는 지난 1분기 대만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고 밝혔다.

19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외교부는 전날 통계청 수치를 인용해 지난 1분기 대만 수출이 590만 유로(약 79억원)에 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1분기 전체 수출 증가율(35.7%)을 크게 웃돈다.

대만 언론은 유엔의 세관통계 데이터베이스 '유엔 컴트레이드'(UN Comtrade) 자료를 인용해 리투아니아의 지난해 중국 수출액이 2억7천만 달러(약 3천441억원)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외교부 장관은 전날 1분기 수출 무역 수치가 정부의 수출 시장 다원화와 '이념이 유사한 파트너'와 협력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정부 관련 당국이 업계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리투아니아의 한 안보 전문가는 리투아니아와 대만의 관계 개선이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은 경제 무역 협력 성과로 이미 잠재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국가안보와 장기적 이익을 고려하면 리투아니아는 중국에 대한 경제 무역 의존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는 지난해 11월 중순 대만대표처가 문을 열었다.

당시 리투아니아 정부의 승인 아래 대만 대표처 명칭이 외교 관례에 따른 '타이베이' 대신 '대만'으로 표기되자 중국은 리투아니아와의 외교 관계를 대사급에서 대리대사급으로 격하하고, 경제 보복을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대만 정부 산하 공기업인 대만담배주류(TTL)는 중국의 경제 보복성 조처로 해상에서 갈 곳을 잃고 표류 중인 리투아니아산 럼주 2만 병을 전량 구매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 관련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 등락률(%)
레이 20,750 ▼ 550 -2.58%
 
전체뉴스 목록보기
물가 치솟는데 공공요금마저…전기요.. 22-06-19
시장논리·물가안정 의지 격돌…전기.. 22-06-19
- 中과 각세우며 대만과 관계 격상한 .. 14:16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8.19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492.69 ▼ 15.36 -0.61%
코스닥 814.17 ▼ 11.89 -1.44%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