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주요 뉴스 & 코멘트

* 구형 실손 보험료 4월에 15∼19% 인상
870만명이 가입한 구형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최고 19% 인상됨. 삼성화재는 오는 4월 구실손보험 보험료를 19% 올린다고 19일 밝힘. 앞서 작년 12월 금융위는 구실손보험에 대해 보험사가 바라는 인상률의 80% 가량을 반영하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따라 각사의 구실손보험료가 15~17% 오를 것으로 예상됐음

* 씨티은행 철수설...은성수 "외국계은행 유인책 찾겠다"
지난 19일 씨티그룹이 한국,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매금융 사업 처분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함에 따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외국계 금융사의 도입은 비즈니스 모델 문제라며 경쟁력을 발전시켜 외국계 금융사를 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겠다고 말함

* 올해 실손보험료 '갱신 폭탄' 예고…"50% 이상 인상 속출 전망"
실손보험 3~5년 갱신 주기 가입자들은 매년 10% 안팎의 보험료 인상률이 누적돼 갱신 때 일시 반영되어 보험료가 50% 이상 오르는 경우가 발생. 보험업계는 보험료 갱신 부담으로 구실손보험 가입자를 중심으로 신실손보험 또는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