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우주개발 계획 규모는 6,150억원이며, 주된 내용은 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② 차세대 중형위성 1호 발사, ③ 공공복합통신위성(천리안3호) 개발 착수, ④ 우주환경 관측 나노위성(4기) 발사, ⑤ 핵심부품 국산화 위한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 착수 등이다.

누리호 발사는 올해 10월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며, 발사 성공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75톤 엔진 4기를 클러스팅한 1단부 인증모델의 연소시험을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는 금년 3월에 발사할 예정이다.

차세대 중형위성은 500㎏급 표준형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공공 목적의 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현재 1,2,4호가 개발 중이며, 3,5호는 각각 올해와 내년부터 개발 예정이다.

금년 하반기에는 우주환경을 관측해 우주 날씨 이해 및 우주재난 대응의 기초연구 활용을 위해 10㎏급 나노위성 4기를 발사할 예정이다.

누리호나 차세대 중형위성의 발사는 우주산업 관련 종목 주가에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