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2012년 일괄약가인하가 시행된 이후 동사는 매출액 기준 10~15% 수준의 R&D를 매년 꾸준히 집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약가 인하 대상이 아닌 개량신약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으로 접어들며 영업이익률은 매 분기 전년동기대비 2%p~3%p 하락한

13.0%~15.0%를 기록하고 있으나, 이는 R&D와 광고선전비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동사의 펀더멘털이 훼손된 것은 아니다.

이번 4분기에도 2개의 개량신약이 출시될 예정이며, 2020년에도 3~4개의 개량신약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1,000원 → 28,000원’ 하향

안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1,000원에서 2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바이다.

이는 2019년과 2020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근거는 동사의 경우 내년 상반기에 시행될 ‘제네릭 의약품 허가제도/약가제도 개편 방안’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Arbormed社와의 항암제 계약건에 대한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등 기존 투자포인트가 훼손되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