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별 매출 비중은 2018년 별도 실적 기준 촉매시스템 (DPF) 46%, 촉매 36%, 이차전지소재 18%이다.

• 캐시카우인 촉매시스템 (DPF) 사업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따른 노후 경유차 DPF 장착 사업의 수혜가 진행 중이며, 동시에 DPF향 촉매와, 중국 JV를 통한 신차 OEM, 미국 수출용 오프로드 (건설/농기계) 시장 진출로 촉매 사업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 신규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NCM 양극재 전구체 사업은 배터리 고밀도화를 위한 소입경 전구체 설계 및 생산의 배터리 업체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정책 및 2019년 하반기 추가경정 예산에 따른 상저하고의 실적 전망

• 신규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양극재 전구체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전망하는 이유는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에 대한 운행 제한 정책영향 때문이다.

•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규제로 노후 경유차 향 DPF 장착 수요의 증가로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은 188억원으로 2017년 연간 매출액의 67%를 달성했으며, 19년 하반기 추가경정 예산이 집행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이차전지 대비 우호적 환경의 DPF와 촉매 사업의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

촉매사업부의 높은 성장 가시성+이차전지 NCM 양극재향 전구체 사업에 대한 기대

• 정부의 2020년 미세먼지 저감 투자 계획안에 따르면, DPF 부착 지원 대상이 2019년 본예산 기준 1.5만대에서 8만대로 상향되었으며, 여전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DPF 부착 차량이 12%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등을 감안하면, DPF 및 촉매사업의 중장기 성장이 전망된다.

• 향후 회사의 가치를 바꿀 이차전지 NCM 양극재 전구체 사업의 경우 자금 부족으로 최근 2~3년간 업계의 성장을 따라가지 못한 생산능력을 감안하면 단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배터리 고밀도화를 위한 소입경 전구체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전기차 시장 전망을 고려했을 때 방향성은 명확해 보인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 거래선 다변화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