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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60선 혼조…개인·기관 동반 매도에 `휘청`

매일경제 |  | 2020-07-31 09:30:04

코스피가 2260선에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09%(1.96) 하락한 2265.05에 머물고 있다.

이날 11.52포인트(0.51%) 오른 2278.53에 출발한 지수는 2280선까지 오르다 개인과 기관의 초반 매도에 밀려 2260선에서 공방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실물경기 타격에 대한 경지 지표가 속속 발표되면서 전세계 증시도 주춤거리는 양상이다.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의 2분기 성장률 추락에도 실적 발표를 앞둔 핵심 기술주 강세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미국 성장률 등 주요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미 부양책 관련 논의 등을 주시했다.

코로나19가 미국 경제를 사상 최악의 침체로 이끌었다는 지표가 나왔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계절 조정치)가 연율 마이너스(-) 32.9%라고 발표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사상 최악의 낙폭이다. 소비와 투자, 수출과 수입 등 대부분의 경제 활동이 추락을 면치 못했다. 고용 회복의 정체는 미국 경제가 3분기부터 성장세로 복귀하겠지만, 회복 속도는 기대만큼 빠르지 못할 것이란 불안을 자극하는 핵심 요인이다.

미국의 정치 관련 돌발 변수도 시장 악재로 작용한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아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편 투표의 부정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오는 11월 3일로 예정된 대선 연기 문제를 전격 거론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대형 기술주 특히 페이스북과 아마존이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급등하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지만 대형 기술주들은 실적 발표후 시간 외로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된 점은 부담"이라며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실적 개선 기반한 기업 위주로 매수세가유입될 수 있으나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업종별로 의약품,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통신업 등은 오르고, 운송장비, 금융업, 철강·금속, 보험, 기계 등은 떨어지고 있다.

투자 주체 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 670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이 79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44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폭 떨어지는 것을 제외하면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화학, 카카오, 삼성SDI 등은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피에서 511개 종목이 오르고 66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8포인트(0.22%) 오른 815.97에 거래되고 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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