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과 SK가 바이오 사업에서 성공하면서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연이어 바이오 사업 진출에 소직을 전하고 있는데 롯데, 카카오, 두산, 현대중공업, GS, CJ, OCI 등의 기업들임.
• 그 중에서 주목할만한 기업은 롯데인데, 작년 8월에 롯데지주 ESG 경영혁신실 산하에 신성장2팀(바이오팀)과 신성장3팀(헬스케어팀)을 신설한 이후 지난 4월 주총에서는 바이오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원직 상무를 신성장2팀으로 영입.
• 또한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신설하고 CDMO사업에 진출을 선언했는데 향후 10년간 2조5천억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글로벌 CDMO시장 내 10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밝힘.
• 지난 13일에는 미국 뉴욕주에 연간 3만5천리터 규모에 달하는 BMS 바이오 생산공장 인수를 2,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CDMO 사업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
• 다가오는 6월에는 미국 ‘바이오USA’에도 참가 의사를 밝혀 데뷔전을 치를 예정.
• 롯데그룹에서는 이번 BMS 공장 인수를 통해 진입장벽을 넘어섰고 향후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으나 후발주자로써 기존 player들을 어떻게 따라 잡을 지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