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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날로 강해지는 가전과 TV

종목리서치 | 키움증권 김지산 | 2021-04-08 13:25:39

휴대폰 사업 중단을 선언하고 나서 곧바로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휴대폰이 없다면 이익창출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사업 구조임을 보여줬다.

가전과 TV는 원가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제품 Mix 개선과 ASP 상승을 통해 충분히 극복하는 모습이다.

자동차부품의 수익성 개선 속도는 예상보다 빠른 듯 하다.

2분기부터는 휴대폰 리스크가 해소된다.

주가가 반응할 차례다.




>> 1분기 깜짝 실적, 가전과 TV 이익창출력 극대화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1조 5,178억원(QoQ 133%, YoY 39%)으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1조 2,026억원)마저 크게 상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사업 중단을 공식 선언한 휴대폰의 손실이 없었다면, 영업이익이 1조 8,200억원에 달했을 것이다.


그만큼 가전과 TV의 이익창출력이 극대화 됐는데, 원자재, LCD 패널 등 원가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홈코노미 수요 강세가 이어졌으며,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ASP 상승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특히 TV는 OLED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Mix 개선을 이끌었고, 경쟁사들과 차별적인 수익성을 실현했다.

가전은 대용량, 오브제 컬렉션, 건강 가전 제품의 호조가 돋보였다.

자동차부품은 전기차 부품 비중 확대, 신규 인포테인먼트 프로젝트 개시, ZKW 흑자 전환에 힘입어 적자폭을 예상보다 크게 줄였다.




>> 휴대폰 리스크 해소, 이익 규모 한층 상향

2분기는 휴대폰이 중단사업으로 처리될 예정이어서 영업이익 규모가 한층 상향될 것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조와 함께 이연 수요가 지속돼 가전과 TV업황은 여전히 우호적일 것이다.

가전은 에어컨 성수기 효과가 더해지고, TV는 OLED TV 확판 기조 속에서 미니 LED TV가 출시돼 프리미엄 라인업이 강화될 것이다.

자동차부품은 완성차 생산 차질 이슈를 딛고, 조기 턴어라운드를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대폰은 사업 종료를 위한 생산 축소 및 재고 소진을 선제적으로 진행한 만큼,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1,947억원(QoQ -21%, YoY 141%)으로 예상된다.

휴대폰 리스크 해소와 자동차부품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이 충족되고 있다.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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