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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규사업 줄줄이 `적자`

많이 본 기사 | 2018/11/08 17:25

카카오가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수익성 부진을 면치 못했다. 교통·간편결제·해외·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신규 사업 관련 영업손실이 446억원을 기록하면서 발목을 잡았다.

카카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993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하면서 역대 분기 최고치와 6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 당기순이익은 73억원으로 81.5% 줄었다.

특히 게임 콘텐츠 매출은 모바일 신작 게임 출시 지연과 검은사막 해외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1% 하락했다. 여기에다 배틀그라운드 점유율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성장률 둔화가 실적 하락을 불러왔다. 이날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배재현 카카오 투자전략실 부사장은 "콘텐츠 부문에서는 신작 게임 출시 지연으로 3분기는 조금 부진했다"며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과 `프렌즈 레이싱`이 양대 마켓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PC에서는 블루홀이 개발 중인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어`의 북미·유럽·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여러 신규 사업을 벌여놓은 탓에 3분기 마케팅 등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568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카카오페이 거래액 성장에 따른 지급 수수료 증가가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페이 주요 거래액이 올해 3분기 5조30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로는 5배 증가했다"며 "누적 거래액은 12조300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수수료 증가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를 낮춰주는 정부 사업인 `제로페이`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의외란 반응이 나왔다. 이에 대해 여 대표는 "카카오페이 사업 구조로는 현재 제로페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다만 시범사업 이후에도 언제든 참여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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