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많이 본 기사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다이어트 적 칼로리 “젤라또로 걱정 뚝”

많이 본 기사 | 2012/06/26 18:50

초등학교 5학년 임서현(12) 양.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아이스크림이다. 그러나 마음대로 사 먹을 수 없다. 임 양은 또래 아이에 비해 비만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후로 아이스크림 선택도 신중해졌다.

임 양의 어머니 김모 씨(38, 주부)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젤라또를 선택한다”며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유지방 비율이나 칼로리가 낮아 그래도 걱정이 조금 덜하다”고 말했다.

웰빙 트렌드가 강세를 띠면서 칼로리를 계산하고 음식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과 주부들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피하는 실정이다. 고다운 씨(25, 회사원)는 “건강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칼로리 계산은 필수다”며 “가능하면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일반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공장형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높다. 또한 인공색소 등의 첨가물과 높은 유지방 비율도 문제다. 다이어트와 비만 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어려운 선택이 되는 셈.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안 먹을 수도 없고 먹자니 부담이다.

이같은 현상에 따라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스크림이 젤라또다. 최근의 커피전문점도 소비 트렌드에 맞게 젤라또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최초의 국내 토종 젤라또 카페전문 카페 띠아모(www.ti-amo.co.kr)도 주목받고 있다.

띠아모의 젤라또는 이탈리아 본토에서 만드는 방법으로 현지의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공기 함량이 적다. 미국식 아이스크림의 공기 함유량이 80% 이상인 것에 반해 띠아모의 젤라또는 20~35%로 적어 밀도가 높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아이스크림에 비해 유지방 비율도 4~6%로 절반에 불과하다. 여성들이 민감해 하는 칼로리도 낮다. 띠아모 젤라또의 칼로리는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평균 120~130kcal다. 반면 일반 가게에서 판매하는 공장형 아이스크림이나 아이스크림전문점의 경우에는 평균 170~250kcal다. 건강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도 부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다.

여성이나 아이들이 띠아모의 젤라또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천연재료를 사용해 알갱이가 씹히는 독특한 풍미다. 생과일이나 우유, 커피, 초콜릿, 요거트 등의 천연재료로 맛을 살렸다. 이로 인해 단맛이 강하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지훈 가맹거래사는 “경기불황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가계 소비 지출이 감소하는 반면 30도의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아이스크림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며 “올 여름 낮은 칼로리와 천연 재료를 이용한 젤라또의 인기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정의용, 카운터파트 볼턴 만나고 귀국길…"잘 만나고..
브라질 교도소 수감자 포화상태…美·中 이어 세 번째..
- 다이어트 적 칼로리 “젤라또로 걱정 뚝..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 관심종목 탭 보기 투자종목 탭 보기
09.20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323.45 ▲ 14.99 0.65%
코스닥 821.13 ▼ 5.78 -0.70%
종목편집  새로고침 

mk포토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