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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이종목] 에스원 `얼굴인식 보안`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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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SK텔레콤이 보안업체 ADT캡스를 인수하면서 투자자들 관심은 보안시장 점유율 1위인 에스원에 쏠렸다. SK텔레콤 네트워크를 등에 업은 ADT캡스가 에스원 점유율을 잠식하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주가는 9만원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증권가는 에스원이 차지하고 있는 기업 대 기업(B2B) 시장 점유율이 60%에 육박한 것을 감안하면 25% 수준인 ADT캡스가 이를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이 기존 홈시큐리티 상품을 통해 보안 제품에 특화하고 ADT캡스가 SK텔레콤의 기업 대 고객(B2C) 플랫폼을 활용해 채널 확장에 집중하면 B2C 보안 시장 파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동안 에스원에서 SK그룹 매출 비중이 작았다는 점도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에스원의 예상 매출 컨센서스는 지난해에 비해 5.5% 증가한 2조496억원으로 2조원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원 매출은 주로 시스템 보안, 상품 판매, 통합 보안에서 나오는데 삼성전자 평택공장과 베트남·중국 공장 건설로 상품 판매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올 상반기는 주 52시간 근무 대비 차원에서 인력 채용이 늘며 인건비 부담이 있었으나 매출이 증가한 덕에 올해 영업이익도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의 21%에 달하던 판매 및 관리비용은 올 1분기에 17%대로 줄였다.

최근 증권가가 에스원 주가 전망을 밝게 보는 이유 중 하나는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도입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얼굴 인식 출입 솔루션 서비스다. 지난해 에스원은 얼굴 인식 및 모바일 차세대 통합출입관리 솔루션(CLES)을 출시했는데 올해 8월부터 일부 삼성 계열사에 도입된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얼굴 인식 시스템 매출액은 3~5년간 에스원 상품 판매 매출 중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에스원이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솔루션도 신성장동력 중 하나다. 높은 배당성향도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에스원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60%로 배당수익률이 3%에 달한다. 증권가는 지난해 2500원이던 주당 배당금이 올해는 2600원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ADT캡스의 인수 가격도 에스원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K텔레콤이 ADT캡스를 EV/EBITDA의 11배 수준인 1조2760억원에 인수했다. 최근 주가가 올랐다고는 하나 에스원의 EV/EBITDA가 9배 수준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유현금을 신규 사업과 인수·합병(M&A)에 활용하면서 성장성에 대한 비전을 투자자에게 확인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제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5 17:10:35 입력 | 2018.06.25 21:35: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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