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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레이더] 中증시 반등 가능성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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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표 가운데 통계국 관영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보다 0.3포인트 하락한 50.1, HSBC PMI는 전월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50.4를 기록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반등하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표 하락에 의아한 투자자들도 있을 것이다. 다시 경기 침체가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을 법하다.

하지만 비관적으로 해석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지표가 4개월 연속 50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을 더 주목해봐야 한다. PMI가 50 이상을 기록하면 전월 대비 경기 수준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더 크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특히 계절적 요인을 감안할 경우 지표 하락의 의미는 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2008년 이후 중국 최대 명절 '춘제(설)'가 2월에 있을 때 2월 PMI 지표는 1월보다 평균 1.4포인트 하락한 뒤 3월에 2포인트 반등하는 패턴이 나타났다.

이번 하락폭이 과거 평균과 비교해도 큰 하락이 아니라는 근거다.

지난 지표보다 3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출하ㆍ재고 사이클은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춘제 이후 생산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중국의 생산경영기대지수는 64.6을 기록해 추가 경기 확대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추세적인 면에서 보자면 3월 지표부터는 중국 주요 경기지표의 반등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PMI 반등 이후의 상황이다.

지난해 중국 PMI는 3ㆍ4월 반등한 뒤 크게 떨어지면서 관련 산업 주가도 조정을 받은 바 있다. 이 때문에 올해도 같은 패턴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작년과 올해는 글로벌 경기 환경이 다르다. 중국 주요 수출 지역인 미국ㆍ유럽의 PMI는 상승 추세에 있다.

미국 경기가 주택 경기 호조를 바탕으로 한 경기 회복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 유로존 경기가 유동성 정책 등으로 턴어라운드하고 있다는 점 등은 중국 경기 반등 불씨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뒷받침해준다.


물론 경기 회복 강도는 예년과 같지 않을 것이다. 아직 구조적으로 공급 과잉 이슈가 자리하고 있으며 부동산 부양책을 과거와 같이 펼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회복 국면은 경기 순환상 반등이라는 의미에 국한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거래량 감소와 이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라는 측면을 감안하면 국내 주식시장의 반응은 미미하지 않을 것이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이러한 순환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03.04 17:10:00 입력 | 2013.03.04 17:1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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