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체 기업분석 / 시장분석
뉴스 > 기획기사 > 새로고침

경제용어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에르메스·샤넬 이어 나이키도 '리셀 금지'…실효성은 글쎄
 기사의 본문상단 이미지

나이키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사서 되파는 '리셀(resell)' 시장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들이 저마다 대응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키코리아는 지난달부터 리셀 목적의 구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이용약관에 추가했다.

나이키는 약관에 '나이키가 제품을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려는 유일한 목적을 가진 플랫폼이며 재판매를 위한 제품 구매는 엄격하게 금지된다'고 명시하고 리셀 목적의 구매로 밝혀지면 판매 제한과 주문 취소, 계정 정지 등을 예고했다.

한정판 제품의 래플(추첨)에 당첨된 뒤 웃돈을 붙여 바로 재판매하는 업자 등이 대상이다.
에르메스 코리아도 최근 거래 약관에 재판매 관여 금지 조항을 포함했다.

에르메스는 약관에 '에르메스 제품은 최종소비자인 개인 또는 법인에만 판매되며 모든 재판매자 또는 이들을 대리한 중개인에게는 판매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기사의 본문중단 이미지

도쿄 긴자 샤넬 매장

샤넬도 리셀을 막기 위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애프터서비스(A/S)를 받을 때 신분증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러한 조치의 실효성이 미비하다는 반응이다.

리셀이 기본적으로 '개인 간 거래'인데다 개인이 스스로 사용할 용도로 구매했다가 되파는 것을 막을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또 구매 시 리셀 목적인지 아닌지를 면밀히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됐다.

무신사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솔드아웃 관계자는 "아직 패션브랜드에서 리셀 금지 관련 협조 요청이 들어온 적은 없다"고 말했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연합뉴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2022.10.02 06:22:00 입력

경제용어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목록보기
"지금은 추모의 시간"…월드컵·연말 마케팅 전부 ..
"고물가에 외식은 부담되고"…초밥 양장피 핫플레이..
40만원짜리 한정판 랜더스 재킷…리셀가 2배 뛰었다
생로랑 버버리 다 올랐다…명품업계 기습 가격인상
韓버거시장 만만찮네…`오바마버거` 철수검토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11.29 12:53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422.89 ▲ 14.62 0.61%
코스닥 725.28 ▲ 7.38 1.03%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